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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끝부분에서 크게 하나 날리고 자르는 게 유행인가. 절단신공 남발과 떡밥 무차별 투척이 잦으면 마음이 식는데 비명지를 타이밍에 '다음 편에 계속'을 내보내는 전개의 연속. 초대 마크로스는 한 편마다 결말은 맺어줬는데... 참 낯선 기분. 생각나는 대로 적어본 13화의 감상 포인트 알토 : 아직 중반이라서 알 수 없지만, 탈출할 때 회상을 보면 란카에게 많이 기운 느낌이다. 란카 : 역시 인간이 아닌 듯. 알토와 함께 초대 극장판의 폴드 이별신을 찍었다. 14화에서 과거가 나올 예정. 쉐릴 : 그레이스가 준 약을 먹고 완쾌. 미쉘의 발키리 조수석에 타고 전장에 뛰어든다. 그런 덕에 목숨을 건졌네. 미쉘 : 쉐릴이 먹은 약의 정체를 알고 있는 눈치. 알토 곁엔 완고한 여자들만 있다고 하다가 크랑크랑을 떠올린다. 루카 : 폴드 부스터 때문에 입장이 곤란해졌다. 폴드 단층 발생기인 디멘션 이터의 제작사도 LAI던데 어찌되려나. 그레이스 : 몸만 기계인 게 아니라, 원래 프로그램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공각기동대가 생각나는 전개. 브레라 : 란카 오빠가 맞는 것 같다. 란카의 꿈도 그렇고, "네 녀석에게 저 소녀는 어울리지 않아."도. 란쉐 메이 : 스탭롤에 새로 나온 이름인데 란카의 꿈에 나온 엄마인 듯.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 소녀 목소리라 어색했다. 글로발 : 갈리아4에 있던 마크로스의 함명. 마크로스급 4번함이며 란카네 조사선단 기함. 연구실도 있는 에이리언 퀸의 둥지. 제33해병부대 : 그레이스가 기폭시킨 디멘션 이터에 갈리아4가 먹히면서 괴멸. 12화의 이야기는 꿈처럼 사라졌다. 게시물 링크 : 마비노기 24시간 무료 서비스 시행 안내 올 게 왔구나 하는 기분도 들고, 이것까지 보게 될 줄은 몰랐네 싶기도 하군. 게임이 변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다더니... 요즘 추세가 부분유료화이긴 한가. 8월 1일부터 바뀐다고 한다. 과연 어디까지 캐시 아이템이 될 건지 모르겠군. 나오 서포트와 엑스트라와 어드밴스드 아이템이 전부 캐시가 되는지 아닌지... 외국 서비스에선 이미 24시간 무료에 캐시 아이템이었으니 그 길을 따라가나. 염색 앰플이랑 스킬 언트레인 캡슐같은 걸 일일이 사야 된다면 꽤 멍한 이야기. 이스 온라인, 프리스톤테일2같은 부분유료화 게임상의 물가가 어찌되는지 봐서 그다지 달갑진 않네. 신규 의상들이 나오면 드랍이 아니라 구입해야 되는 걸까. 나오 과장의 악명까지도 전설로 만들다니, 질리기도 하고 대단한 사람들이구나. 엑스트라 제네레이션은 두 달 정도였는데 G9는 언제가 되나 했더니 제대로 찬물. 부분유료화 게임에 대해 막연한 공포감을 갖고 있어서 아무리 봐도 반갑진 않군. 과금체계를 바꾸는 것도 일이니 서드 챕터는 더 밀릴 지도 모르지만, 이젠 몰라. 온라인 RPG는 역시 1~2년 하면 더 볼 필요가 없는 걸까 싶기도 하고 묘한 기분. 무료가 되면 사람들은 많이 들어오겠지만 난장판을 볼 확률도 높아지는 건 당연. 게임 중에선 마음의 고향처럼 여기던 에린인데 슬슬 그 기분마저 접어야 되려나. 어디까지 캐시 아이템이 될 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어째 등을 떠미는 느낌이다. ![]() Lord of the Rings를 좋아해서, 결국 반지 온라인을 잡아봤다. 이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던 사람이라면 한 번 해볼 만한 물건. 두나단이 무슨 뜻이고 배긴스가 어떤 성인지 아는 플레이어라면 최초의 튜토리얼부터 감탄하며 놀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칭호는 스탯 때문에 따는 게 아닌, 그 캐릭터가 걸어온 길을 보이고 고대 두나단의 동상같은 걸 발견하면 기록되어 특성에 도움이 된다. 그야말로, 모든 게임의 즐길 거리를 모아둔 종합선물세트같은 물건. 그래픽도 꽤 좋은 편이고 동굴은 정말 으스스한 동굴이라서 멋졌다. 단점은 다운받는데 7기가, 설치하는데 11기가가 필요한 용량이다. 대화체 폰트가 이스 온라인식(리니지풍)의 기본 폰트인 것도 아쉽다. 오픈베타라 그런지 퀘스트 끝나면 인사없이 파티를 탈퇴하기도 하며, 가장 먼저 생긴 서버인데도 사람들의 매너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고. 번역은 소설과 다른 방식으로, 라스트 네임은 그냥 영어 발음을 썼고 영화에서의 발음을 한글로 옮긴 듯한데 이것도 살짝 아쉬운 점이었다. 이미 결말까지 다 정해진 이야기라 더 확장될 수 있을 지 잘 모르겠고, 부담없이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놀기엔 좋은 게임인 듯하다. WOW를 즐겼던 사람이면 거의 조작이 같기 때문에 쉽게 익숙해지고 퀘스트가 산더미라서, 할 게 없다는 걱정은 필요없을 것 같은 게임이다. 그렇지만 26일에 오픈했는데 벌써 30레벨 후반인 유저가 있을 정도라 과연 상용화까지 살아남아서 오래오래 즐길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다. 상상하면서 읽었던 원작의 세계를 실제로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게 장점. 원작이나 영화를 잘 모른다면 그저 할 게 많은 게임 정도로 평가될 거고 채팅 폰트와 퀘스트 설명창, 유저 말투는 리니지같은 분위기이기도 해서 참 많이 섞었는데 잘 녹지는 않은 듯하다. 원작 좋아하는 사람에겐 추천. ![]() * 브리의 '달리는 조랑말' 여관 앞에서 한 컷. 채집 수습생 칭호는 수습 숙련치를 다 채우면 얻는다. ![]() * 영화를 봤거나 소설을 봤거나... 초반에 등장해서 잊을 수 없었던 버터버 아저씨와 함께. ![]() * 여관에 계신 '그 분'. 중요 NPC라, 스크린샷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뜸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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